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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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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Whistler] 힘들지만 버티기! & 룸메들의 대이동.. 투잡... 힘들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갈라지고 피가나고 하지만.. 참아야 한다. 이게 바로 내 삶. 오늘 bear food에 가서 음식 먹은 후에 일을 하려 하였다.(어디까지나 계획) but!!음식 먹을 수 있는 문이 닫혀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그래서 옆에 요리만드는 동료 co-worker에게 어디서 음식좀 얻을 수 없냐고 물어봤다. 그칭구..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그냥 지나치고.. 몇십분 후에 How are you!? 라고 나에게 물어 보았다. 그래서 "나 음식 안먹어서 좋지 않아."라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였다. 잠시 지난 후에 음식을.. 흐흑... 감동!! T-T. 이칭구 정말 좋은 녀석이다.. 여기 그만두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생겼다. 손가락이 뿌러지는 한이 있..
[in Whistler] 겨울동안 살 집 구하다! 300 짜리 집도 좋았지만.. 사실.. 싱글침대 하나 공간 이였다. 그래서 유틸값도 없고 겨울동안에도 변함없는 300짜리 였다. deposit도 없었다. 그러나.. Alta Vista쪽 집도 봐놨었는데 $400 + Utility(deposit: $250)이고! 겨울에도 같다. 변동없다. 그래서 오늘(Set/01. 2011) 들어왔다. 좋긔! 음.. 주인을 오늘 만났었는데 나에게 집을 소개시켜준 독일인 칭구랑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아보였다. 계약금때문에 언쟁도 하고 뭐 이래저래 그래보인다. 말은 잘 못알아 듯겠지만.. 그냥 보면 감이온다. 그래서 주인이랑 잘 지내야겠다. 암~ 그렇고 말고. 블랙컴에 하우스클리너 구하는 일자리가 보이길래 오늘 지원서 넣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만약 최종합격하고 어컴도 ..
[Life] Whistler 휘슬러에 온지도 벌써 4일째 이다. GrayHound타고 3일동안 오느라 죽는줄 알았지만... 난 살아있다! 허리통증 빼면 뭐.. 일도 구했긔..(파트타임이긴 하지만...) 뭐 쨌든! 지금은 방 알아보고 있고 두번째 잡도 구하고 있다. 방은 겨울에도 방값 변동이 없는 300짜리 알아 놨는데 오늘!! Alta Vista에 외쿡인 칭구들이 즐비해 있는 방을 찾았다. 그방은 400 +utility란다. 겨울에도 방값 변동 없긔. 최적인 것 같아 내일 당장 관리자와 만나기로 했다. 아.. 두근거려.크크... 이번 방만 잘 구해지면 남은 것은 잡.. 그렇지만... 영어가 너무 걸림돌이 된다. 갈때 마다 다들 영어가 좋지 않다고 얘기를 한다. 영어 공부 하지 않고 온 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수가.. (솔찍.. 여기까..
[Move] from. Ottawa -> to. Whistler 오타와에서 지난 한달간 생활했었다. 이제 갈 시간이다. 나에게 더이상 오타와에 할애할 시간은 없다. 돌이켜 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Jail Hostel에 도착하자마자 룸메이트를 만났다. 그는 토론토에서 왔다고 하였으며,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라고 하였다. 그 친구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밖에 같이 나가게 되었다. 그칭구는 친절하게 저녁도 사주고 오타와 시내도 구경시켜 주었다. 리도센터를 시작으로 시청고 가 보고 리버테일 꼬리도 먹어보고 했다. 중간에 곡예공연도 했었는데 장난이 아니였다. 그렇게 해서 하루가 지나고, 이틀날 인도 칭구가 왔다. 인도 칭구는 동물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학회때문에 캐나다에 왔다고 했다. 암튼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밤에는 토론토 칭구랑 술한잔하고 이렇게 시작해서 다..
준비 D-Day. 오늘이 그날이다. 내가 출국하는 날. 현재시각은 02:31 AM. 무진장 졸리긴 한데.. 잠이 오질 않는다. 설렘때문에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한다고는 했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것이라고 그 누가 얘기 했었던가.. 일본(나리타) -> 미국(시카고) -> 캐나다(오타와) 순으로 가는 여정이다. 일본에서는 1박을 무료로 제공받아서 호텔에 묵을 예정이다. 솔찍히 좀 기대가 된다. 가서 사진 많이 찍어야 겠다. 창가자리가 좋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좌측 창가자리에서 후지산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요즘 장마철이라.. 과연.. 잠시 일본의 날씨를 검색해봐야겠다. 잠시만.. 요호! 도쿄는 한동안 계속 맑음이다. 후지산 보면 사진기로 '찰칵!' 해야겠다. 닛코호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