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friend?
내가 평생동안 살면서 배프를 몇명이나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진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직장 그리고 워홀. 워홀을 선택한 것 중에 하나가 내 자신을 찾기위해서였다. 지금도 그 여정의 어느 지점에 있겠지만, 워홀을 선택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별 생각없이 남들 하는 것과 같이 사고하며, 일상생활에 익숙해져 그만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 것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나에게... (만약 자신이 현재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고 그것이 진정 본인이 원하는 것이라면 더 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정저지와.. 내가 일반인들과 같은 길을 걸어오지 않았기에.. 부모님께서 나를 프리하게 길러 주셨기에, 많은 좋은 만화, 영화 등을 보아왔기에, 친구라는 개념이 아직 생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