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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Canada

(in Whistler) 10개월 째에 잡을 구하다.

2개월 정도 남겨놓은 상태에서 새로운 일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한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잡을 구했다. "21steps". http://whistler.craigslist.ca 에 dishwasher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갔다.

가서 바로 인터뷰를 봤는데 비자관련 질문에서 난 비자 바꿔서 더 있을 거라고 했다. 아.. 이건 사실 그러고 싶

은 마음이 120% 였다. 진심이였지만.. 한국인으로서는 힘든 일이다. LMO를 지원해주는 사장님을 만나거나 돈

이 많아서 어떻게 하던가 하지 않는 이상은.. 그렇지만 그렇게 얘기했다. 그래서 지금 잘 일하고 있다.


사실 그때 마음은 일 그만 구하고 바로 로드트립 다녀 온 다음에 호주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현재 같이가기로한

로드트립 맴버들과 같이 로드트립 가고 싶은 마음에 좀더 남기로 했다.


4월말쯤에서의 나의 현실은

 - 현재 살고 있는 렌트 하우스는 6개월 단위로 살 수 있다. 중간에 변동이 있을 시 사람 구한다음 진행하면 된다.

 - 사람들이 많이들 떠나간다. 일자리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수월해 진다.

 - 5 ~ 7월 초까지 DEAD SEASON으로 불린다. 그만큼 사람이 별로 없다.(그렇지만 난 잘 모르겠다.)

 - 돈은 6,000 CAD 까지 모았다. 더 모으면 + 2,000 CAD 가능하다.

 - 렌트 하우스 6개월 단위로 살 수 있기에 난 이동을 해야 했다. 아니면 살다가 중간에 사람 구하고 나가던가.

   하지만 난 이 하우스에서 더 살고 싶다. 그리고 내가 나가고 싶을 때 내 맘대로 나가고 싶다. 그래서 1층으로 

   이사했다. 1층은 오픈되어 있고 랜트비도 한달에 300 CAD 이다. 그전까지는 400 & 450 CAD 였다. 그리고

   지금 있는 곳은 사람 구하지 않고 나가도 그만이다. 이곳은 EXTRA.


현재 고민이 되는 것은

 - 로드 트립 시 혼자 VS 같이

 - 차량 구매 VS 렌트

 - 오토바이 VS 차


1월달 쯤인가에 캐나다 워홀생활 계획을 잠깐 짜본적이 있다. 블로그에 찾아 보면 있는데, 현재(막바지) 다시 확인해 보니 어느정도는 만족한다. 80% 잇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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