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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U.K (United Kingdom)

정보후원증명서를 발급받다.

2016 상반기 정보후원증명서 신청을 진행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실패.. Omg.. 사실 그렇게 쉽사리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었지만, 막상 통과하지 못하니까 정말 상실감이 상당하다.. 하하..  그래서 "Java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이란 교육을 6개월 동안 듣기로 결정하고 6개월 동안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그렇게 하반기 신청 기간이 다시 돌아왔고, NHN 기업에 채용공고 떠서 신청해서 서류도 통과해 테스트도 하러 가보고, 일본 Niseko에 있는 스키강사 서류 류전형 통과하여 화상 인터뷰도 해보고, 영국 워킹홀리데이 지원도 다시금 해 보았다.

 

허나! 상반기 자기소개서는 붙기 위해 썼다면, 이번 하반기 자기소개서는 진정성을 중심으로 가슴에서 나오는 대로 기승전결을 잘 전목 시켜서 작성을 하였다. 32살이지만, 만으로 아직 30살 이기에(생일 느린 것이 이럴 때에 유용하게 적용이 ㅠㅠ)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진심을 담아서 작성! 그리고 다른 부과적인 서류들도 잘 준비를 하여 특별등기로 보내기! 시간은 9:00 am. 서류 봉투는 A3 용지로.. ㅎㄷㄷ 왜냐면 A4용이 없었다.. ㅁㄴㅇㄹㄷㅈㄹ 그리고 맨 앞에 워킹홀리데이 메인페이지도 따로 제작을 하여 서류들 맨 앞쪽에 배치하여 넣었었다.

 

이렇게 서류를 다 구비하여, 빠른 등기로 보내고 나니 뭔가 한 가지 큰 일을 끝낸 것 같아 뿌듯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잇따른 reject. 네이버도 안되고,, 노력을 안 했으니..ㅋㅋㅋ 스키강사도 안되고,, 스키공부를 안 했으니.ㅋㅋㅋ 영어로 보는 면접이었지만, wedge turn을 면접을 보고 있는 본인들에게 가르쳐 보라고 했었는데, 피자를 외치고 있었으니.. 뉴질랜드에서 강사시험칠 때 배웠던 대로 잘할걸.. 그렇게 시간이 또 가고, 6개월 과정도 끝이 나고, 그러다가 며칠 전 결과발표날!

 

아침에 잠을 설치며, 바로 전화번호로 검색 ㄱㄱ! 오오!! 내 거 있다!! 내 이름이랑도 같음! 그리고 더 확실했던 건 내 메일함에 통과메일이 들어와 있다는..ㅠㅠ!!!!!ㄴㅁㄹㅇㅁㄹㅈㄷㄹㅈㄷㅁㄴㅇㄹㅈㄷ ㄹㄷㅈㄹㅁ ㅈㄹㅈㄷㄹ ㅁㅈㄹ

이렇게 해서 대학교 1학년 때 유럽여행을 꿈꾸어 왔었지만, 영어가 무서워서 차마 엉두도 내지 못하던 그 어린 소년은.. 이렇게 10년이 넘어서 영국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를 받아서 유럽배낭여행을 꿈꾸고...

이번 연도에는 이미 여름이 지나서 좀 그렇고 내년여름에는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 중이다. 캐나다 있을 때 차를 사서 혼자 20일 이상 운전하며 미국 서부를 돌던 기억이.. 정말 기억에 남는 일이지만 이젠 그렇게 돈 버리는 여행은 그만! ㅎㅎ

 

암튼 통과해서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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