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Holiday/Australia

Mushroom Exchange

초시마 2013. 2. 16. 05:09

Gatton에서 Cauliflower일을 10월 초부터 시작해서 Stanthorpe까지 와서 다음년 2월까지 함. 정말 긴 시간이였음. 거의 5개월 했지만 일수로 치면 아직 88일 못채움.. 세컨비자의 길은 정말 멀군.. -_-ㅋ


친구들이 거의 다 Mushroom Exchange에서 일을 함. (영쿡, 타이완, 아일랜드, 홍콩, 오지) 결국 기회를 얻게되어 지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고 다음주 월욜날 오전 11시에 interview 기회를 잡음. 다른 사람 블로그에서 해당 Farm에 대한 관련 글을 읽었었는데 생각보다는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 같음. 사실 그전에 직접적으로 들어 갈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Sue에게 물어보질 않아서 잘은 모름. 그냥 느낌상 그럼. 왜냐면 다른 칭구들은 다 영어를 잘 하기에.. 그냥 그렇게 생각해 봄.


이제 거의 1년 반이라는 기간이 호주에서 남았는데 이 기간동안 4만불 모을 수 있을지 생각해 봄.



<15.Mar.2013>

일 시작한지 3주 정도 됨.

첫 주급: 520.27

두 주급: 478.04


괜찮아 지겠지.. -_-ㅋ(전혀.. )


포지션: 버섯픽킹 -> 프리 팩킹(픽킹을 잘 못하는 관계로 이래 저래 팔려 다니고 있음)

현재량: 8->13kg / hour

목표량: 20 -> 22kg / hour  ... omg..


점점 괜츈해 지고 있긴 하지만 양손을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픽킹을 하고 있기에 다른인원들이 한손 단련을 하는 것에 비하면 아직은 많이 미흡함.. 그러나! 양손 단련이 일정수준 이상이 되었을 시의 시너지를 알기에.. 계속 양손 다 단련할 거임. 양손잡이 .. 아..


돈 적당히 벌면서 일하기엔 쵝오의 잡. 시즌이 없음. 조만간 렌트하우스 얻을 예정. 시즌이 5월 말쯤에 끝나기에 현재 얻은 집은 기간이 5월 말까지임(럭키가 아니였음 -- 허나 좀 비쌈..) 시즌 지나고나서 같이 살 사람 구해지면 더 좋은 집 렌트할 생각.(6개월 ~ 1년)


일상이 무료해 지는게 단점이긴 한데.. 가끔씩 가까운 곳으로 놀러가기로 나 자신과 다짐함. 무료함에서 조금이나마 벗어 나고자..


돈, 영어, 새로운 경험, 친구 등..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니.. 장난이 아님. 그렇지만.. 5년, 10년이 지난 후에 이때를 다시 되 돌아 봤을시.. 후회하지 않을 내 자신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계속 전진해 나갈 것임.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몰라도.. 내가 믿고 걷는 길이 내가 원하는 길이라면..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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